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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는 토큰증권 시장 선점 경쟁…‘쪼개기 투자’ 본격화
ST 컨소시엄 출범…분주해진 증권가
조각투자사업자 지원 서비스도 등장
[이코노미스트 마켓in 김연서 기자] 조각투자 시장의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8월부터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 제출을 허용하면서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조각투자(ST) 업체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시장 접근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제1호 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사는 지난달 12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조치 면제 결정을 받은 후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 ‘제1호 수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미술품 중개업체 투게더아트는 이달 11일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상품이 금융당국 심사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9월 초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투게더아트는 투자자로부터 7억9000만원을 조달해 미국 작가 스탠리 휘트니의 회화 ‘스테이송 61’(Stay Song 61)을 취득·관리한 뒤 해당 기초자산을 최대 10년 이내 처분해 투자자에게 청산 손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음악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오는 9월 19일 서비스를 재개한다. 음악 수익증권을 발행하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악 저작권료를 기존 ‘참여 청구권’이 아닌 ‘수익증권’ 형태로 유통하며 음원 쪼개기 투자를 다시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방식은 뮤직카우에 저작권료 지급을 청구하는 방식이라 뮤직카우가 문을 닫으면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부동산 조각투자업체 카사는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후 첫 공모 건물로 '압구정 커머스 빌딩'을 선택하고 9월6일부터 공모를 진행한다. 카사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건물이자 7번째 진행하는 공모 건물로, 총 167억원 규모다.
토큰증권 생태계 동참에 분주해진 증권가
증권업계는 토큰증권 협업체제 꾸리기에 한창이다.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다수 증권사들이 조각투자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소시엄을 출범했다.
하나증권은 토큰증권 비즈니스에 속도를 높여 디지털 자산시장 선점에 나선다. 8월 중 외부 업체 선정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플랫폼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매출채권, 소상공인 부동산 펀딩, 디지털 컨텐츠 유통 등 신규 자산 플랫폼 업체들과 협업 모델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프린트베이커리, 아이티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술품, 금·은, 모바일 컨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 및 조각 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해왔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를 구성했다. 조각투자 사업자인 링거스튜디오, 서울옥션블루 등도 합류했다. 한국투자증권을 주축으로 한 ‘한국투자 ST프렌즈’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했다.
NH투자증권의 STO 협의체 'STO 비전그룹' 참여 업체는 지난달 8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났다. NH농협은행, 케이뱅크, 조각투자 사업자 펀블, 아이디어허브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신한투자증권도 조각투자 사업자인 열매컴퍼니와 바이셀스탠다드를 비롯해 39곳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속도 내는 증권가
토큰증권 관련 서비스와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조각투자사업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키움증권은 계좌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NH투자증권은 조각투자사업자 지원을 위한 ‘투자계약증권 All-in-one 서비스’를 출시했다. 조각투자 사업자를 위한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초 사업화 및 상품구성 단계에서는 투자계약증권을 활용한 상품의 구조화, 증권신고서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다른 조각투자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품 외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테사는 키움증권과 협업해 계좌연동서비스를 도입한다. 서비스 도입으로 테사 플랫폼 이용자는 간편하게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1호 상품이 출시되면 미리 입금된 예치금을 통해 빠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키움증권 이용자는 테사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과정을 거치면 보유 계좌 연결을 통해 바로 계좌를 사용할 수 있다.
토큰증권 시장 규모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신석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국내 토큰증권 시가총액이 2030년 367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일반 증권 대비 30% 이상 낮은 비용으로 발행이 가능해 다양한 상품과 가치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내용 수치화, 인사이트
STO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
금융당국이 8월부터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 제출을 허용하면서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 =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제1호 상품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술품 중개업체 투게더아트 = 투자자로부터 7억9000만원을 조달해 미국 작가 스탠리 휘트니의 회화 ‘스테이송 61’(Stay Song 61)을 취득·관리한 뒤 해당 기초자산을 최대 10년 이내 처분해 투자자에게 청산 손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음악저작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 음악 수익증권을 발행하며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악 저작권료를 기존 ‘참여 청구권’이 아닌 ‘수익증권’ 형태로 유통하며 음원 쪼개기 투자를 다시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방식은 뮤직카우에 저작권료 지급을 청구하는 방식이라 뮤직카우가 문을 닫으면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부동산 조각투자업체 카사 =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후 첫 공모 건물로 '압구정 커머스 빌딩'을 선택하고 9월6일부터 공모를 진행한다. 카사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건물이자 7번째 진행하는 공모 건물로, 총 167억원 규모다.
증권사, 조각투자(ST) 업체와의 컨소시엄
하나증권
토큰증권 비즈니스에 속도를 높여 디지털 자산시장 선점에 나선다. 8월 중 외부 업체 선정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플랫폼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는 계획
매출채권, 소상공인 부동산 펀딩, 디지털 컨텐츠 유통 등 신규 자산 플랫폼 업체들과 협업 모델도 확대할 방침이다.
프린트베이커리, 아이티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술품, 금·은, 모바일 컨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 및 조각 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해왔다.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그룹, SK텔레콤과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를 구성
조각투자 사업자인 링거스튜디오, 서울옥션블루 등도 합류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ST프렌즈’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
NH투자증권
STO 협의체 'STO 비전그룹' 참여 업체는 지난달 8곳에서 12곳으로 늘어났다. NH농협은행, 케이뱅크, 조각투자 사업자 펀블, 아이디어허브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 사업자인 열매컴퍼니와 바이셀스탠다드를 비롯해 39곳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속도 내는 증권가
토큰증권 관련 서비스와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조각투자사업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키움증권은 계좌 연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NH투자증권
조각투자사업자 지원을 위한 ‘투자계약증권 All-in-one 서비스’를 출시했다. 조각투자 사업자를 위한 투자계약증권 발행부터 투자, 청산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초 사업화 및 상품구성 단계에서는 투자계약증권을 활용한 상품의 구조화, 증권신고서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다른 조각투자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미술품 외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테사는 키움증권과 협업해 계좌연동서비스를 도입한다.
서비스 도입으로 테사 플랫폼 이용자는 간편하게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1호 상품이 출시되면 미리 입금된 예치금을 통해 빠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키움증권 이용자는 테사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과정을 거치면 보유 계좌 연결을 통해 바로 계좌를 사용할 수 있다.
토큰증권 시장 규모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 토큰증권 시가총액이 2030년 367조원에 달할 것”
“일반 증권 대비 30% 이상 낮은 비용으로 발행이 가능해 다양한 상품과 가치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근거
23년 6월 기사로 뉴스스크랩한 글
이때와 비교해봤을 때 많은 증권사들이 많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s://rladuddms.tistory.com/346
요약 및 의견(스터디용)
용어정리
PT예상질문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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