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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크랩]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청년 니트족

by HANNI하니 2023. 10. 26.

*개인적 학습을 위한 글임을 말씀드립니다.

헤드라인(요약과 압축, 기사링크)

고용률 '최고'·실업률 '최저'…제조업 취업자 9개월째 감소(종합2보)

 

고용률 '최고'·실업률 '최저'…제조업 취업자 9개월째 감소(종합2보) |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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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최고'·실업률 '최저'…제조업 취업자 9개월째 감소(종합2보)

송고시간2023-10-13 11:00

9월 고용동향…취업자 30만9천명 늘며 석달 만에 30만명대 회복

청년층 취업자 11개월째 감소세…정부 "고용률·실업률, 견조한 흐름 지속될 것"

[연합뉴스 자료사진]
9월 취업자 30만9천명 증가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송정은 기자 = 9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고용률은 같은 달 기준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경기가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못한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은 더 확대됐다.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청년층 취업자 감소세도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등 영향으로 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제조업 고용 부진을 제약 요인으로 꼽았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

 

지난 5월 소규모 제조업 공장 밀집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전신주에 인력수급업체 전단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취업자 수 증가폭 석달 만에 다시 30만명대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69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9천명 늘었다. 지난 6월 33만3천명 늘어난 뒤로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는 2021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달 30만∼40만명대였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 21만1천명까지 축소된 뒤 두 달 연속 증가 폭을 키웠다.

보건복지업·숙박음식업·운수창고업 등 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33만5천명 늘면서 전체 고용 호조세를 견인했다.

건설기성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건설업 취업자는 3만6천명 늘며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7만2천명 줄면서 지난 4월(-9만7천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9개월째 감소세다.

통계청은 제조업 중에서도 특히 전자부품 제조업에서 취업자 감소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제조업 생산과 수출 회복세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탓에 경기 후행 지표로 해석되는 고용시장에 아직 온기가 돌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증가 폭이 컸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조금 있다"라며 "자동차·의료는 증가하는데 금속가공·화학·전자부품 등은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부진 영향으로 부동산업 취업자 수도 3만6천명 줄었다. 2021년 2월(-4만7천명) 이후 최대폭 감소다.

 

통계청 '9월 취업자, 전년보다 30만9천명 증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3.10.13 kjhpress@yna.co.kr

◇ 청년층·40대는 감소…인구 감소 등 구조적 요인 커

연령대별 취업자를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4천명이 늘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5만6천명, 4만5천명 늘었다.

반면 청년층(15∼29세)은 8만9천명 줄어들면서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40대도 5만8천명 줄면서 15개월째 감소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인구 증감 영향이 크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직이 43만5천명이 늘고 임시직은 3만1천명 줄어드는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도소매·건설업 취업자 증가 등 영향으로 남성 취업자 수는 4만9천명 늘며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여성 취업자는 26만명 늘었다.

 

수출 경기

10월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청년층 고용률 8개월째 하락…20대 후반 고용률은 역대 최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2%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9.6%였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층 고용률은 46.5%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두 번째로 높지만 최근 8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취업 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은 72.5%로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았다.

실업자 수는 66만1천명으로 2002년 9월(63만2천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2.3%였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 6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다.

청년층 실업률은 5.2%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달 기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이다.

9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07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명 줄었다.

이중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1만1천명 늘었다. 청년층 '쉬었음'은 1만4천명 줄면서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20대 후반이 전체 청년층 '쉬었음'의 감소세를 견인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기재부는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등 영향으로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계속 늘면서 고용률·실업률은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유가 변동폭 확대, 고금리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과 제조업 고용부진 지속 등 하방 요인은 상존한다"고 말했다.

 


기사내용 수치화, 인사이트

1.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69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9천명 늘었다. 지난 6월 33만3천명 늘어난 뒤로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2. 반면 제조업 취업자는 9개월째 감소세다.

특히 전자부품 제조업에서 취업자 감소 폭이 컸다. 제조업 생산과 수출 회복세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탓에 경기 후행 지표로 해석되는 고용시장에 아직 온기가 돌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증가 폭이 컸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조금 있다

자동차·의료는 증가하는데 금속가공·화학·전자부품 등은 감소하는 상황

 

3. 연령대별 취업자를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4천명이 늘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했다.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5만6천명, 4만5천명 늘었다.

반면 청년층(15∼29세)은 8만9천명 줄어들면서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40대도 5만8천명 줄면서 15개월째 감소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는 인구 증감 영향이 크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이다.

 


추가조사할 내용 또는 근거

고용률 좋다지만... 실상은? "착시효과"

1. 니트족의 증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일하지 않으면서 취업 공부, 직업 훈련 등을 하지 않는 무직자

3년 이상 취업 않고 집에 있는 청년 8만명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돼 고용률 통계에는 잡히지 않는다.

니트족이 늘어도 고용률이 높아지는 '통계 착시'가 생길 수 있다.

=>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 니트족이 늘어난 이유 : 20~30대 청년들이 구할 수 있는 안정적이면서 괜찮은 임금을 주는 일자리가 많이 줄어서!

 

3년이상 취업 않고 집에 있는 청년 8만명

3년이상 취업 않고 집에 있는 청년 8만명

www.chosun.com

 

 

 

2. 단기간 취업자 증가

단기간 취업자인 20대 후반 청년층 10명 중 7명은 졸업을 한 상태.

취업 가능한 질 좋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학업을 마치고도 단기간 일자리에 매달릴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프리터족 = 전일제 일자리에 취직하는 것 자체를 기피하는 사람

 

고용률 좋다지만… 20대 후반 40만명 ‘단기 알바’

20대 후반(25~29세) 청년 중 주당 36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단기간 취업자’가 지난달에만 4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타이머로 일하는데 만족하는

news.kmib.co.kr

 

3. 비정규직 증가

20대 비정규직 수는 코로나19 고용 한파가 덮친 2021년 처음으로 140만 명을 넘겼는데 엔데믹 이후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20대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불안한 신분으로 고용시장에 진입하는 셈이다.

 

 

20대 비정규직 142만명 역대 최대… 단기취업자 비중도 급증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던 남모 씨(26)는 5월부터 서울 종로에 있는 작은 마케팅 회사에서 일주일에 사흘 일하고 있다.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취업 준비 기간…

www.donga.com

 

 

4. 임금 격차 벌어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2018년(136만5000원)부터 6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중이다.

 

비정규직·정규직 월급 격차 167만 원 ‘역대 최대’

정규직 362만3000원·비정규직 195만7000원역대 최대치였던 비정규직은 3년 만에 감소세올해 비정규직 근로자와 정규직 근로자 간에 임금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정규

www.munhwa.com

 


요약 및 의견(스터디용)

용어정리

PT예상질문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근로시간 제도개편?

임금피크제?

https://www.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310101209001

 

노동부 차관 “11월 초 근로시간 제도개편 설문조사 공개”

고용노동부가 ‘주 69시간’ 논란 이후 진행해온 근로시간 제도 개편 설문조사 결과를 다음 달 ...

www.khan.co.kr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65

 

임금피크제 놓고 충돌하는 까닭 - 시사IN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2015년 하반기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7월21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낡은 노동시장 구조로는 절박한 과제인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www.sisain.co.kr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연관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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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사람의 비율(=고용률)이 최근 역대급으로 높다는 거 알고 있나요? 그런데 반대편에서는 질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 사실상 취업을 포기한 청년도 늘었다고. 취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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