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스물둘, 2020

산토리 하이볼에 대한 모든 것.

by HANNI하니 2020. 12. 17.

닭꼬치집에서 산토리 하이볼을 처음 먹고 환장했다,,

정말 맛있드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밖에서 한번 먹어보고 존맛탱이면 집에서 해먹는 걸 추천한다.

밖에선 한잔에 8000원,, 너무 비싸당,,!!

술 인생 3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흔들리지 않는 압도적 1위, 막걸리를 위협하고 있다.

나의 사랑 ♥산토리 하이볼♡♥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보겠다.

 

1. 산토리 하이볼이란?

하이볼은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8온스짜리 텀블러에 담아 내는 음료라고 한다.

8온스짜리 텀블러라,, 아주 상세하다 ㅋㅋ

 

산토리는 1899년 창업된 일본 최초의 위스키로, 산토리라는 명칭은 '산토리 위스키 시로후다' 발매시에 탄생한 것으로, "아끼다마"라는 이름의 원점인 태양(선)과 도리이의 도리이를 합해서 탄생한 것이다.

산토리 하이볼이라고 하면 위스키는 보통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말한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특징이며 특히 일본 음식과 찰떡궁합이다!!

도수가 40도라 하이볼말고 그냥 먹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ㅋㅋ

80 proof 라고 적혀있는데 미국 표기법이고 나누기 2를 하면 도수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산토리 하이볼은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에 소다수를 타서 먹는 음료를 말한다!

섞어서 먹는 술이라 비율과 손맛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제 비율을 설명해보겠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60679&cid=40942&categoryId=32132

 

하이볼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8온스짜리 텀블러에 담아 내는 음료. 어원은 미국의 속어(俗語)로서 기차를 발차시키기 위해서 내는 신호를 가리켰으나, 그것이 술집에서 하는 게임(다이스)의 호칭이

terms.naver.com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14508&cid=48182&categoryId=48268

 

산토리

산토리는 1899년 창업되었다. 오사카의 도리이(鳥井信治郞)이 도리이(鳥井)상점을 열어 포도주의 제조, 판매를 시작한 것이 기원. 1906년에는 수옥(壽屋)양주점으로 개칭했다. 다음 해인 1907년에

terms.naver.com

 

2. 산토리 하이볼 만드는 법

2.1. 준비물 및 구입처

- 산토리 위스키

코로나때문에 집에서 술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서 더 구하기 힘들어졌다. 사기까지 아주 험난한 과정이었다,,,

나처럼 개고생하지말라고 구입처를 친절히 적는다.

 

가장 구하기 좋은 곳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다.

이마트가 아니라 이마트 트레이더스이다. 난 이거 구하면서 동네망네 찾아다니느라 알게되었다 ㅎ

대형 마트라서 사러 가면 무조건 허탕치지 않는다.

매장이 많지 않아서 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게 유일한 단점,, 집 앞에 하나 생기면 아주 좋을 것 같다.

http://www.traders.co.kr/index.jsp

 

EMART TRADERS : 거품을 없앤 가격이 이 안에 있습니다.

 

www.traders.co.kr

다음으로는, 가까운 이마트 매장!

먼저 전화해보고 수량 확인후 바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매장 직원 실수였는지 그 사이에 다 사간건지 모르지만, 전화로 3개 남았다고 하고 2시간뒤에 갔는데 품절이었다 ㅎ

꼭 바로 가라.

이마트 트레이더스랑 이마트는 보통 3만 5천원 정도이다. 대형마트라 매우 저렴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너무 멀고 이마트에는 품절이라면?

그럴땐 눈물을 머금고 가까운 와인점이나 수입주류 판매점을 찾아본다.

대형마트가 아니라 이마트보다 만원은 더 비싸다. 보통 4~5만원이다.

그래서 나는 급한 불만 끄기 위해서 여기선 한 개만 사고 나중에 이마트에서 또 사기로 했다,,,너무 비쌍,,

 

- 토닉워터

대부분 소다수로 토닉워터를 사용한다.

인터넷으로 500원, 마트에선 900원하는데 어쩌피 배송비때문에 그게 그거다.

이마트에는 토닉워터가 없으니 알아두도록!

Tip ! 토닉워터를 구하지 못했으면, 탄산수로 하고 컵 끝에 설탕이나 꿀을 발라도 좋다.

 

- 레몬즙

레몬을 잘라서 넣거나 짜도 되지만, 귀찮기 때문에 레몬즙을 산다.

레몬을 얇게 잘라서 넣으면 모양이 이쁘니 난 넣었다 ㅎㅎ

 

-얼음

얼음은 무조건해야한다.

 

- 글라스

하이볼은 무조건 글라스이다. 왜냐면 보기 이쁘기 때문.

산토리 글라스를 팔고 있으나 돈 아깝기 때문에 집에 있는 글라스 아무거나 선택하도록!

산토리 글라스
나는 집에 있는 글라스에다 먹었다

2.2. 순서 & 비율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위스키 -> 토닉워터 -> 레몬즙 순으로 넣고 마신다.

위스키 700ml에 토닉워터 7~8개와 레몬즙 1개가 필요하다. 레몬즙 남은 거는 보관해두고 나중에 또 먹어야한다 ㅎㅎ

 

위스키 : 토닉워터 : 레몬즙 = 1 : 2.5 : 30방울(3초정도 꾸욱 짜면 된다)

 

도수 센거 좋아하면 토닉워터는 2만 넣고 연한거 좋아하면 3 넣어라.

레몬즙은 소주잔으로 반잔~한잔 정도 넣으면 좋다.

 

이런 소주컵으로 계량하면 된다!

 

 

3. 마셔마셔~ 먹고뒤져~ ♥

친구들이랑 회랑 치킨이랑 같이 먹었다!

이 날은 이모가 주신 절인 귤과 곶감과 같이 먹었다.

열심히 찍는 나 ㅎㅎ

언니랑 크리스마스에 해리포터보면서 남은 거 다먹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