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c] IH 한번에 따기 (해커스클라라, 대학연합오픽)

1. 해커스 클라라쌤 오픽 수업 수강

혼자 하기에는 공부 자료들이 없어 힘들 것 같아서 학원을 고려했다.
마침 친구도 어학자격증을 따려고 해서 친구랑 같이 해커스 학원을 다녔는데, 친구랑 같이 다니면 세일이 들어가서 이득이었다!
해커스 어학원에서 오픽으로 가장 유명하다는 클라라쌤 수업을 수강했고, 일주일에 한번 4시간 정도 수업을 총 4번 했다. 학원비랑 책 비용 다 포함해서 약 18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개인적으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해서 추천한다.
학원을 다 다니고 1주일 후에 시험을 보는 게 좋다고 해서 나도 접수했었는데,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취소하고 미루고 미뤄서 1년이나 뒤에 시험을 봤다. 다행히 학원 자료들을 수강 기간에 미리 다 다운받아둬서 1년 뒤에 공부해도 합격할 수 있었다.
그리고 2년 뒤에 유효 기간이 끝났을 때도 이 자료들로 다시 공부해서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클라라쌤이 알려주신 꿀팁들과 돌발 대처 능력들도 큰 도움이 되었다.
기본 스크립트는 달달 외우고, 돌발 스크립트는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을 외우고 잘 쓰이는 영어 구문들을 외우면서 살을 붙여나갔다.

 

2. 오픽 접수하기

원래 오픽비는 78100원이다.
나는 대학연합오픽평가에서 재학생 할인을 받아서 66000원에 접수했다.
2022년 12월 3일부터는 69000원으로 인상된다고 해서 그 전에 얼른 접수했다.

• 연 1회 할인접수
• 시험장에 신분증 + 3개월 이내 발급한 재학증명서를 필히 지참
•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 재학생까지 활용 가능합니다.(졸업생 불가)

OPIc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한 번 취소했는데, 한 번 사용했다고 할인이 더이상 안될까봐 조마조마했었다.
다행히 100% 환불 기간에만 취소하면 할인을 사용안한걸로 인식했다.

 

 

3. 시험 후기

나는 OPIc인천센터(인천CBT센터)에서 시험을 봤다. 지하철이랑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어서 좋았다.
잠시 밖에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신분증과 재학증명서를 보여주고 시험장으로 들어간다.
각자 칸막이랑 헤드셋이 있는 컴퓨터에 앉고, 인터뷰 20분 + 시험 40분 동안 진행된다.
생각보다 옆 사람 목소리가 잘 들려서 약간 방해가 되긴 하지만, 시험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다.
EVA의 목소리가 크게 잘나오고 내 목소리도 엄청 크게 녹음되어서 목소리를 크게 하진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합격 비법!!!!!

• 발랄하고 신나서 말하는 듯한 목소리 톤 유지
• 외운 데로 줄줄 말하는 것보단 자연스럽게 말하기
• 말이 꼬였을 때나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를때 what else... 등등 자연스러운 표현 중간중간에 넣어주기
• 말 중간중간 as i told you.. yeah.. 등등 자연스러운 연결구 말하기
• 마침표면 억양 낮추기 / 물음표면 억양 높이기
• 자신감 중요!!!

4. 성적 확인 및 자격증 출력

성적은 시험 1주일 후 opic.or.kr에서 1시에 확인 가능하다.
대학교 졸업요건은 IM3이지만 취직하고 써먹으려면 IH는 필요하다. 목표인 IH를 한번에 취득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자격증 출력은 대학연합오픽평가 홈페이지 말고 밑에 오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성적확인 및 인증서 메뉴에서 가능하며 pdf는 막아놔서 출력 후 스캔해서 pdf로 갖고있어야한다.

외국어말하기평가 OPIc

모두 화이팅해서 한번에 취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