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종종 노래를 듣고 뮤비가 궁금해서 뮤비를 보았을 때 뮤비가 미친듯이 좋았으면 노래가 그냥 좋았는데, 정말정말정말!!! 좋아진다.
뮤직비디오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고, 가수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가사들을 더 잘 와닿을 수 있어서 노래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하는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대부분 챙겨본다.
노래뿐만 아니라 뮤비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곡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1. Delicate - Taylor Swift
https://www.youtube.com/watch?v=tCXGJQYZ9JA
사라져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고 나도 마음이 벅차올랐던 뮤비였다. 노래를 들으면 뮤비 속 테일러의 행복한 표정과 자유로운 몸짓이 생각나면서 나도 잠시 해방감이 들곤 한다. 라이딩할때도 듣기 좋은 노래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뮤비에는 테일러만이 내는 분위기와 느낌이 있다. 그게 너무 좋다🥰
But you can make me a drink
Cause i like you
2. ME! - Taylor Swift
https://www.youtube.com/watch?v=FuXNumBwDOM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뮤비는 정말 영화같고 말이 필요없다,,,, 난 테일러 노래중 특히 자기애가 넘치는 노래를 좋아한다...♡
빌보드 라이브 무대는 레전드 of 레전드다. 정말 못 본사람이 없길,,,!!!!ㅜㅜㅜ
I promise that you'll never find another like Me-e-e!
Baby, that's the fun of you
3. 이런 엔딩 - 아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Rh5ok0ljrzA
고3때 공부때문에 지쳐서 아침에 자면서 밥먹고 양치하다가 자버리고 그랬는데, 그때 우연히 핸드폰으로 저 뮤비를 봤었다. 내가 감수성이 더 풍부했을 시기였어서 그런지, 내가 생각보다 더 힘들었는지는 몰라도, 저 뮤비를 보고 너무너무 울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좀 마음에 응어리진걸 눈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는데, 이 때 좀 많이 울고 그래도 더 버틸 수 있었다.
사람간에 서로 마음 돌리고 멀어져가는 감정들을 잘 연기하고 표현한 것 같다. 지금와서 다시 생각해보면 사랑에서의 힘듬이었지만 난 그냥 그 때 내가 힘들었어서 나에게 위로를 해주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아이유의 작사가 참 좋다. 표현이 이쁘고 특이하고 더 마음을 울리는 게 있다.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샘김이 만든 노래라니!
나의 애창곡 top 5이다. 꼭 악보표출을 누르는데, 이 노래 부를 땐 뮤비 보고싶어서 안본다 ㅎㅎ
4. Ending Credit - 엄정화
https://www.youtube.com/watch?v=v-5jAM0Zt4w
내가 엄정화 시대가 아니라 노래를 잘 몰랐는데 Ending Credit의 비트랑 분위기랑 가사랑 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지금도 미친듯이 듣고 있다. 뮤비도 정말 내 스타일이다. 이 노래를 듣고 엄정화가 정말 레전드였는지 이해가 바로 되었다.
지금 더 이상 생각이 안나는데 딱 보고 소름돋는 뮤비를 보면 이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
너무너무 좋은 뮤직비디오 있으면 소개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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